언제가도 늘 있는 외국인이 많이 가는 곳 썬스타양복점을 찾았습니다.
이 번엔 친구가 남자 겨울 정정 코트가 필요하다고 급하게 찾아왔는데요.
이태원역 4번 출구 앞에 있어서 바로 쇼핑하고 집에 가기가 참 편리합니다.
그래도 이태원까지 왔으니 맛있는 점심은 먹고 가야겠지요.
올해는 어정쩡한 날씨 덕분에 패딩보다 겨울 정장 코트를 많이들 입더라고요.
날이 그렇게 춥지 않아서 그런가봐요.
약간 쌀쌀한 날에는 목도리 정도로만 포인트를 잡아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것 같아요.
야외활동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면 멋진 코트 정도만 걸치고 다녀도 괜찮을 것 같아요.
썬스타양복점은 기성양복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곳이에요.
정장과 잘 어울리는 아우터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이런 옷들은 브랜드매장에서 많이들 구입하지만 가격을 면 재질에 비해서 너무 비싼게 아니냐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정말 삼십만원 넘어가는 건 우습더라고요.
이곳은 맞춤을 같이 하는 곳이기 때문에 원단을 좋은 걸 사용하는데다가 굉장히 꼼꼼하게 검수를 하고
판매하기 때문에 믿을만해요.
그리고 옷의 종류도 상당히 많이요.
이런 기성복집의 아쉬운 점은 보유하고 있는 옷이 많지 않기 때문에 원하는 스타일을 내려면 결국
맞춤을 할 수밖에 없다는 건데 여기는 매장 가득 멋진 옷들이 다양하게 걸려 있어요.
그리고 사이즈도 굉장히 많아서 빅사이즈를 입는 분들까지 커버할 수 있지요.
이렇게 멋진 남자 겨울 정장 코트도 준비되어 있어요
유행은 돌고 돈다고 요즘은 롱코트도 많이 입더라구요.
질감도 다양해요.
모직도 있고 캐시미어도 있고 입맛따라 가격따라 골라잡을 수 있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많다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
그래서 일부러 지방에서 여기까지 올라오시는 분들도 있대요.
지방 같은 경우에는 이런 집들에 옷이 그다지 많지 않다고해요.
그리고 브랜드정장은 그다지 좋지 않은 옷을 웃돈주고 구입하는 거 같아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고 말이죠.
정작 이런 곳에 찾아오기 편한 서울 사는 분들은 남자 겨울 정장 코트를 판매하는 매장의 정보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제 주위만 해도 이태원은 그냥 맛집들이 많은 곳 정도로만 알고 있어요.
원래 여기가 맞춤정장의 메카로 오래 전부터 유명하던 곳인데 말이예요.
요즘 젊은 사람들한테는 맞춤이라고 하면 대부분 강남이 먼저 떠오르나봐요.
하지만 강남에서 옷을 맞춘다고 해도 제단사라던가 그런 분들은 다 이곳에 있기 때문에 여기서 옷을 만들어서
배송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럴 거면 애초에 이쪽으로 와서 저렴하게 옷을 맞추는 게 훨씬 낫지요.
저도 저 번에 남자 겨울 정장 코트를 이곳에서 아주 저렴하게 잘 구입했어요.
몇년 정도는 편하게 입고 다닐 수 있을 것 같네요.
소매 기장이 조금 길었는데 그정도는 이곳에서 쉽게 수선해주시더라고요.
서비스도 상당히 괜찮고 친절한 곳이었어요.
친구도 저렴한 가격에 득템했다고 만족스러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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